테로스의 스콜라 계곡에 사는 사티로스들에게 쾌락과 난장판, 장난은 가장 중요한 덕목입니다. 제나고스는 이런 미덕의 완벽한 모범입니다. 제나고스가 사티로스족을 지배하는 건 아니지만, 그는 난봉꾼들의 실질적인 우두머리 역할을 즐기고 있습니다. 플레인즈워커 능력이 개화했을 때 그는 자신의 활기와 무책임한 향락주의를 먼 차원에 퍼뜨릴 생각에 환희했습니다. 그의 목표는 다우주의 모든 쾌락을 찾아내는 것이었지만 ... 그의 기대는 곧 실망으로 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