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하게 고백하자면... 젠디카르 전투에서 더 잘할 수 있었습니다. 모든 것을 파괴하던 거대한 엘드라지 거신이 이제 둘이 되었습니다. 안녕, 코질렉. 오랜만이야. 플레인즈워커 능력을 되찾은 오브 닉실리스가 복수를 다짐하고 있습니다. 이제 전열을 가다듬고 맞설 때입니다. 관문수호대의 맹세 세트에 새롭게 등장한 카드와 능력, 전략을 통해 현재 여러분이 사용하는 덱을 개선하거나 새로운 덱을 짤 수 있습니다.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무색 마나 기호

젠디카르 전투 는 무색 테마가 강하게 드러나며, 결여 능력도 부분적으로 이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무색이라는 점이 여러 면으로 중요시됩니다. 하지만 관문수호대의 맹세세트에서 엘드라지는 이보다 한 발 더 나아갑니다. 바로 무색 마나 기호가 등장합니다.

'공간 왜곡'을 발동하려면 두 개의 마나를 지불해야 하는데, 일반 마나({1}) 하나와 무색 마나({C}) 하나를 지불해야 합니다. 일반 마나 비용은 모든 마나 유형, 즉 모든 색의 마나 또는 무색 마나로 지불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C}는 다릅니다. 이 비용은 오직 무색 마나로만 지불할 수 있습니다. 수년간 무색 마나를 생산하는 기본이 아닌 대지가 여럿 등장해왔습니다. 이 세트에서는... 더 보편적인 방법이 등장합니다.

불 모지는 탭하여 자신의 마나풀에 {C}를 담는 새로운 기본 대지입니다. 주의할 점은 불모지가 아무런 대지 유형도 지니지 않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어떤 효과가 기본 대지 유형을 선택하게 할 경우 불모지를 선택할 수 없습니다. Dream Thrush연합의 승리와 같은 카드는 변하는 점이 없습니다. 불모지는 기본 대지이므로 무색 커맨더 덱을 포함한 컨스트럭티드 덱에 원하는 만큼 넣을 수 있습니다. 이얏호!

리미티드 이벤트에선 자신의 카드풀에 있는 경우에만 불모지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실드 덱에서 불모지를 사용하려면 팩에서 불모지를 얻어야 합니다. 부스터 드래프트라면 불모지를 집어야 합니다. 이 세트에서는 이러한 {C} 비용을 정확히 어떻게 지불하는지 알아내는 것이 관건입니다. (너무 걱정하진 마십시오. 불모지만이 유일한 방법은 아닙니다.) 다른 기본 대지처럼 덱을 짤 때 원하는 만큼 무작정 불모지를 넣을 수 있는 건 아닙니다.

{C} 기호는 앞으로도 무색 마나 하나를 나타내는 용도로 사용될 것입니다. 숫자 및 가변 마나 기호({X}를 포함한 {1}, {2} 등)도 그대로 사용될 것이지만 모든 마나 유형으로 지불할 수 있는 비용을 표시하는 용도로만 사용될 것입니다. 이전에는 {1}에 해당하는 경우가 너무 많아서 일부 플레이어가 혼란을 겪곤 했습니다. 다음 경우를 살펴보겠습니다.

첫 번째 능력에 있는 {1}와 마지막 능력에 있는 {1}는 사실 서로 다른 걸 의미합니다. 같은 카드에 있는데도 말입니다! 헷갈리지 않습니까?! 그래서 새로운 시스템은 마나 기호를 보다 논리적인 방법으로 접근할 것입니다. 이전에 "당신의 마나풀에 {1}를 담는다."라고 표시되던 부분이 이제 "당신의 마나풀에 {C}를 담는다."라고 바뀐 경우를 보게 될 것입니다. 이에 대한 예를 들기 위해 관문수호대의 맹세 세트의 재판 카드인 미지의 해안을 살펴보겠습니다.

이 러한 변화는 이번 세트에 포함된 엘드라지 자손에도 적용됩니다. 이전 카드가 이제 "당신의 마나풀에 {C}를 담는다."라고 표시하도록 오라클 텍스트도 변경할 것입니다. 이제 알려드릴 흥미로운 정보가 떨어져 가지만, 미리보기 카드 하나를 더 제공해 드리겠습니다. 살펴보시죠!

동료

자신의 차원을 위해 용감하게 싸우는 동맹은 여전히 무시할 수 없는 힘을 발휘합니다. 동료 능력을 사용하려면 두 개의 동맹이 함께 움직여야 합니다.

각 동료 능력의 비용은 똑같습니다. 하지만 그 효과는 매우 다양하므로 각 능력을 자세히 읽어보아야 합니다. 비용에 {T}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동료 능력을 가진 동맹을 자신의 가장 최근 턴 시작부터 자신이 조종해왔어야 합니다. 소위 말하는 '소환후유증'이 있으면 안 됩니다. 하지만 "당신이 조종하는 언탭된 동맹 한 개"와 같은 다른 동맹은 자신이 방금 발동한 경우여도 무관합니다. 그러므로 자신이 '문다의 선봉대'를 조종하는 상태로 턴을 시작했다면 다른 동맹을 발동한 후 '문다의 선봉대'와 그 다른 동맹을 탭하여 '문다의 선봉대'의 동료 능력을 활성화할 수 있습니다.

지원

누구도 엘드라지에 홀로 맞서진 않습니다. 예나 지금이나 엘드라지에 맞서려면 지원이 필요합니다. 지원은 자신의 생물을 강화시키는 새로운 키워드 행동입니다.

' 지원 N'은 "최대 N개까지 당신이 조종하는 생물을 목표로 정한다. 그 생물들에 각각 +1/+1 카운터 한 개를 올려놓는다."를 의미합니다. '협력하기'를 발동하는 대부분의 경우 자신이 조종하는 생물 두 개를 선택할 것입니다. 하지만 더 적은 수의 목표를 정해도 괜찮습니다. 생물 하나만 조종하는 경우엔 그 생물을 목표로 정하고 '협력하기'를 발동하여 +1/+1 카운터 한 개를 올려놓을 수 있습니다. 사실, '협력하기'를 그냥 카드 한 장을 뽑기 위해서 목표가 없는 상태로 발동할 수도 있습니다. 물론 이 카드를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예는 아니지만, 엘드라지를 상대할 때엔 종종 어쩔 수 없는 행동을 취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생 물(이나 다른 모든 지속물)이 지원 능력을 가진 경우엔 약간 다릅니다. 이 능력은 능력을 가진 생물 그 자신을 목표로 정할 수 없습니다. '숲짐승 기병'의 주석문을 보면 "다른 생물을 목표로 정한다."라고 적혀있습니다. 그러므로 '숲짐승 기병'이 전장에 들어올 때 자신이 조종하는 다른 생물이 없다면 해당 지원 능력은 아무런 효과도 발휘하지 않습니다. 목표 당 +1/+1 카운터가 한 개씩 올라가는 점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여섯 개의 카운터를 모두 같은 생물에 올릴 수는 없습니다.

격동

전투에서 승리하려면 정확한 순간에 기회를 잡아야 합니다. 격동은 자신이나 팀원이 해당 턴에 이미 주문 하나를 발동했다면 대체비용으로 주문을 발동하는 새로운 능력입니다.

이 미 발동한 다른 주문이 어떻게 되었든 상관없이 격동 비용을 지불해 주문을 발동할 수 있습니다. 다른 주문이 이미 해결되거나 무효화되어도 상관없습니다. 여전히 스택에 있는 경우라도 괜찮습니다! 예를 들어 주문 한 개를 발동한 후 이에 대응해 '비교 분석'을 발동하면 {2}{U}를 지불합니다.

일부 카드의 경우 격동은 단순한 마나 비용 감소 효과일 뿐입니다. 하지만 어떤 카드의 격동은 마나 비용 감소뿐만 아니라 추가 효과까지 발휘합니다!

가 능할 경우 피해 3점을 위해 여러 주문을 연달아 발동하는 것도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격동 비용은 카드를 주문으로서 발동하는 경우에만 지불할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해야 합니다. 어떤 방법으로든 '발라쿠트의 폭군'을 발동하지 않고 전장에 놓는다면 격동 비용을 지불할 수 없습니다.

'팀원'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궁금한 분들도 계시리라 믿습니다. 모르시는 분이 있는 게 안타깝지만... 어쩔 수 없죠. 가장 유명한 팀 형식은 아마 쌍두거인일 것입니다. 악랄한 '마왕(Archenemy)'을 상대할 때도 팀이 형성됩니다. 안타깝지만, 커맨더 같은 다인전 형식에서는 급작스럽고 피할 수 없는 배신의 순간이 다가올 때까지 다른 플레이어와 "팀을 이뤄도" 이를 '팀원'으로 간주하진 않습니다. (모두들, 이미 알고 계셨던 부분이잖아요.)